시 ㅡ 2022년부터

영감똥구멍에무성한시커먼털이바지를뚫고비어져나온다

犬毛 - 개털 2026. 5. 9. 11:08

영감똥구멍에무성한시커먼털이바지를뚫고비어져나온다
견모 조원선

졸고있는황새한마리를뱁새천마리가구름속깊이가두었다
자고있는고래한마리를새우만마리가하늘높이던져버렸다
취해버린용한마리를지렁이억마리가개천바닥에파묻었다
웃다가눈물난다울다가웃음난다궁뎅이가스물스물가렵다
작두탄박수무당휘청대는바람에촛불아슬아슬비틀거린다
(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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