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견모 조원선
오늘 태진아와 옥경이의 사랑얘기를 보면서 네놈들에게 다시 한번 또 쓴소리 한다. 내가 늘 얘기하면 날 우습게 봤지? 우리가 지금 72세야. 10년 전 아니 20여 년 전부터 내가 말했지? 결국은 부부만 남게 되는 거니까 늙어 병들기 전에 사랑표현은 매일 해 주라고. 하루 열 번씩 손도 잡아주고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라고. 쑥스럽고 주접스럽고 쪽 팔리게 그게 뭔 짓이냐고 날 손가락질하며 웃었지?
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사랑은 감추는 게 아냐. 이제부터라도 아내에게 표현해. 제발.
이 멍청한 것들아! 알았냐?
(26.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