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야속野俗

犬毛 - 개털 2005. 12.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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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野俗

犬毛/趙源善



이 무슨 짓이여

차라리

욕을 퍼붓지!

그래 그 짓거리 하고나니 속이 시원한 감?


그럼 못 써

보채는 애는 안 달래주고 웬

우는 놈만 자꾸 쥐어박는 거여

엎친 데 또 덮치면 어쩌란 말시

아 두고두고 후회할 걸 왜 그러시나.


참으로 

그러 덜 마

하늘도 무심하시지 .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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