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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悲鳴
犬毛/趙源善
으-아 악
으-아 악.
별의 별
오만 잡것들
박 박
성질 덧들이더니
끝내
뒤집어져
제풀에 돌던 지구地球
훌러덩 뚜껑 열렸다.
멀쩡한 정오正午에
웬 닭
새벽을 운다.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