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이여! 천지여! 백두산이여! 천지여! 犬毛 趙源善 일천 사백 사십 두 개 계단을 오르며 내내 부풀어 오른 심장이 뻥 터져버렸다. 대륙을 후리는 눈 대륙을 짓밟은 발 대륙을 조르는 손 대륙을 삼키는 입 대륙을 홀리는 혼 대륙을 제압한 호령 대륙을 휘감은 고요 대륙을 얼리는 청정 대륙을 꿰뚫는 기상 대.. 詩 (2012년)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