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육십팔년 살면서 수많은 친구들
그중 번개를 타고(?) 불쑥 나타나 시공을 초월하고 같이 놀자 불같이 뜨겁게 좋아요 좋아요 심장이 부풀어서 가슴뛴다면서 간 빼줄 듯 와글지글 날치다가 어느날인가 입 싹 씻고 사라져버리는 친구아닌 친구가 바로 SNS친구
좋은 친구도 물론 있지만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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