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눈치

犬毛 - 개털 2021. 10. 20. 18:07

눈치
견모 조원선

됐네
속 다 보여
그만 빠지라고?
나 늙은 거 알지만
꽤나 섭섭하네그려
잘 놀고 오래사시게나
근데 자네들은 안 늙을까?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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