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배움

犬毛 - 개털 2021. 9. 14. 12:26

배움
견모 조원선

아이로 삼십여년 부모님께 인생을 배웠고
선생으로 삼십여년 제자들에게 인생을 배웠고 백수로 십여년 자연에게서 인생을 배우면서
남편과 애비로 사십여년 아내와 자식에게서 인생을 배우는 중이다
(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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