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O O O O O O !

犬毛 - 개털 2021. 9. 13. 09:28

O O O O O O !
견모 조원선

실실웃는 낮짝
찢어진 눈꼬랑지
비린내나는 목소리
쩝쩝대는 주둥이
촐랑거리는 걸음걸이
박박우기는 생떼거지
말도 안되는 헛수작

생각만해도
쌍욕이 줄줄이 튀어나오니
어쩐다냐
(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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