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긴의자 수리

犬毛 - 개털 2021. 8. 29. 14:06




긴의자 수리
견모 조원선

긴의자 밑이 가라앉아서 앉기가 불편하다. 나는 수리비 10만원 요구했으나 아내가 제시한 5만원에 합의. 흑흑.
너무 무겁고 밖이 더워서 거실바닥에 깔판을 깔고 실내작업.
뒤집어서 덮개천 뜯어내고 살펴보니 2개의 세로대 사이로 고무줄망의 탄력이 떨어져 늘어져있다. 가로로 합판을 3등분하여 밀어넣어 맞추고 세로대를 3개 추가로 받쳐 늘어진부분을 밀어올렸다. 칫수재고 자르고 끼우고 맞추고 박고. 들락날락. 성공했다. 작업장이 시원(에어컨완비)해서 좋았다. 2시간만에 종료. 청소정리까지. 즉시 5만원 수령.
씻고 상쾌하게 왕대포 한 방.
좋다 ㅡ
(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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