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뒤집힌 세상

犬毛 - 개털 2021. 6. 14. 10:23

뒤집힌 세상
견모 조원선

애들은 가라
이젠 아니다
늙은이들은 가라
뼈가 저리다
지게값 폭등한다는 새소식

큰길에 함부로 나오면 바로 짓밟힌단다
(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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