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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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띵호와 흑흑흑
犬毛 - 개털
2021. 5. 4. 16:06
띵호와 흑흑흑
견모 조원선
삼천원이란다
짜장면값도 안 되는 데
한목숨을 걸라는
처음 만나는 세상
주는 대로 비벼먹으란다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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