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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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등신머저리
犬毛 - 개털
2021. 3. 17. 15:37
등신머저리
견모 조원선
복권맞았던 날건달 대낮에 취해 비틀거린다
논다니들이 홀라당 다 빼먹고 튀었다
밑구멍 줄줄 샌다
맨발 꼴 좋다
(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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