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돼지 가라사대

犬毛 - 개털 2021. 1. 4. 14:01

돼지 가라사대
견모 조원선

인간들아
제발
내앞에 절 하지마라
보고싶지 않고
듣고싶지 않고
냄새조차 싫구나
죽어서도 치가 떨린다
(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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