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뚝딱법

犬毛 - 개털 2020. 12. 16. 09:53


뚝딱법
견모 조원선

중얼중얼 꼴리는 대로 마구 읊어대면
옳소 짝짝짝 손뼉치고
땅땅땅 방망이 두들기면 끝
오천만 일인 일법 시대

개가 웃는다
멍멍멍멍
(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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