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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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0년)
딸딸이
犬毛 - 개털
2020. 12. 7. 14:49
딸딸이
견모 조원선
바구니가 고장나서 버려진 딸딸이(?)를 주워다가 다 뜯어내고 합판을 잘라붙여 칠하는 데 딱 20분 걸렸다. 간이의자 겸 계단까지 오르는 고성능 딸딸이다. 훌륭하다. 허허허.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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