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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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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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 개털
2020. 10. 3. 18:19
관통
犬毛 趙源善
굴을팔때양쪽에서뚫고들어와한가운데서정확하게만나는공법이있다고한다.한가위보름달보는기분일게다.딱마주치는그순간이얼마나멋진광경일까?내귀도우측과좌측이머리한가운데를뻥하니맞뚫어만나서이명도난청도세상잡소리들도시원하게싹쓸어내버리면정말좋겠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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