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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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0년)
싹 정리하다
犬毛 - 개털
2020. 9. 10. 15:33
싹 정리하다
견모 조원선
2개의 태풍 보내고 마지막 뒷정리. 오이와 포도의 넝쿨받침대가 부서졌는데 오이는 싹 걷어 치우고 포도는 새 받침대를 세우고 넝쿨을 많이 잘랐다. 6시간 작업.
청천 왕희형님이 홍삼액을 보내주시고 윗동네 승훈아우가 호밀빵을 가져왔다. 씻고 막걸리 한 잔 한다. 난 늘 행복하다.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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