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니가 왜 거기서ㅡ

犬毛 - 개털 2020. 8. 26. 12:07

니가 왜 거기서ㅡ
견모 조원선

돌고
돌고
또 돌고
자꾸 돈다
어쩔줄 모르고
그저 돌기만 한다

빈 개밥 그릇 속
땅강아지 한마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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