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개털개팔자

犬毛 - 개털 2020. 6. 21. 20:20


개털개팔자
견모 조원선

겨우잔디깎고나자빠졌더니아내가이때다하고막대기를귀에콱꽂고불을지핀다살며별짓거리다해본다이래서소리가잘들린다면좋겠는데난깜박졸다가이내잠들어버린다완전개팔자다
(200621)

'詩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술전략  (0) 2020.06.23
  (0) 2020.06.22
무지  (0) 2020.06.20
만사형통매장비법萬事亨通埋葬秘法  (0) 2020.06.20
비상경계령과 즉시방어  (0)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