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난국
견모 조원선
누구를 붙잡고 하소연할까
뼈묻힐 내 조국 어디로 갔나
육십칠년 인생 다 바쳤는데
남은 건 그저 마누라 하나뿐
눈 가리고 절벽에 올라섰다
나라바라기 나 어찌 하라고
대한민국아- ! 대한민국아-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