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못 찾겠다 꾀꼬리

犬毛 - 개털 2019. 12. 19. 13:35

 

못 찾겠다 꾀꼬리

犬毛 趙源善

 

은둔도 칩거도 증발도 잠수도 아닌

여기 어디 살짝꿍 숨은 게 분명한데

눈 뒤집고 찾아봐도 흔적조차 없으니

도대체 정의는 왜 꼬리를 감춘 걸까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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