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복숭아 벼락

犬毛 - 개털 2019. 8. 22. 13:15

 

복숭아 벼락

 

아침에 비 질질거리더니 언제 그랬냐고 퇴약볕이 쨍쨍. 문 닫아걸고 에어컨덕분에 벌거벗고 낮잠자던 중. 택배기사님 불쑥 등장. 조치원복숭아가 번개처럼 날아들었다.

김동수장로님 보내주신 선물. 입 찢어져서 바로 전화드리니 금주 축하하신다. 소문난 술꾼의 금주소식을 재확인하시는 무서운 센스.

감사합니다. 장로님!

이거 완전 꿀맛!

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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