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둥이
견모 조원선
낮에는 졸다가
밤에는 자다가
서방 몽이 떠난지 예순날에
서방 몽이랑 뛰어놀던 들을
둥이 혼자 펄펄 뛰어다닌다
몽이야 몽이야
둥이야 둥이야
(1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