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폭탄선언
犬毛 趙源善
아내가 구정연휴가족회견에서
세상떠나신 시아버님과 아들과 사위와 그리고 어린 외손자까지 집안의 남자들이 다 착하고 아주 유순한데 유독 나만 외고집에 성질 불같은 무서운 폭탄이라고 밝혔다
할 말 없다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