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너 누구냐
犬毛 趙源善
나?
설마설마탱자탱자놀다가촛불에끄실려서코문드러지고귀막히고입돌아가고주머니털리고싸대기맞고복장터지고발등찍히고뒷통수깨진한심하고불쌍하고가련한육십다섯살짜리제주성산포앞바다에둥둥떠다니는백수건달개털이다
왜?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