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어글락더글락 촬영후기 1 - 미치겠다!

犬毛 - 개털 2018. 11. 24. 14:54
어글락더글락 촬영후기 1 - 미치겠다!
견모 조원선

어글락더글락 드라마 촬영지는 차귀도 앞 포구.
아내를 남의 아내로 빌려줘 놓고 촬영하는 걸 바라보거나 아니면 밖에서 기다리는 거 ㅡ 아 씨! 이거 못 할 짓이다. 
차안에 자빠져서도 내일 촬영할 내 대사도 안 외워지고 잠도 안 온다.
피곤하다.
오늘은 아내의 날 내일은 나의 날.
내일은 나 혼자 와야겠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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