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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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5년)
올무
犬毛 - 개털
2015. 6. 30. 22:09
올무
犬毛 趙源善
느끼고 만지고 보듬어 이미 알면서도
눈을 꼭 감고
결국
목을 들이밀어
꿀 독에 풍덩 빠지고 마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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