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달랑 한 칸 - 여성출입금지구역

犬毛 - 개털 2013. 9. 1. 16:41

달랑 한 칸 - 여성출입금지구역

犬毛 趙源善

 

 

처먹고 안 싸는 놈 있으면 나와 봐

부끄러운 일 아니다

자랑스럽다

단, 한 방울이라도 흘리지 말 것.

<1309>

* 서울 시내 을지로 4가 뒷골목 어느 골뱅이집 남성용간이화장실. 벽을 파내고 변기 하나만 심었다.

'詩 (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려내기  (0) 2013.09.05
옷핀  (0) 2013.09.04
알부자  (0) 2013.09.01
분포도  (0) 2013.08.28
어지러움  (0)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