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먹구름귀신

犬毛 - 개털 2013. 7. 12. 12:24

 

먹구름귀신

犬毛 趙源善

 

 

목이비뚤어지게기다리는아름다운소식은눈을씻고봐도없는데

며칠째대놓고아래위오르락내리락웬물벼락콸콸지랄발광인지

기왕에쏟아질거면똥구멍옆에입달린인간쓰레기들확쓸어가지

어찌무심하게늘선량한백성들만골라서해악질하느냐이말이다

해님딴데보실동안속검은먹구름귀신해대는짓거리정말나쁘다.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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