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우르르르

犬毛 - 개털 2013. 6. 2. 20:00

우르르르

犬毛 趙源善

 

 

신고산역 기차도 아니고

젖은 하늘 천둥도 아니다

사방팔방 온통 억장 무너지는 소리

귀머거리로 팔십 사느니 어서 죽는 게 낫지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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