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거품

犬毛 - 개털 2013. 1. 28. 15:40

거품

犬毛 趙源善

 

 

성질대로 게거품 물지 마라 인격이 들어 나니라

생맥주는 거품이 맛을 좌우하고

바다가 뒤집혀 거품 물면 해일 아니더냐?

큰 거품 만나거든 쥐 죽은 듯 납죽 엎뎌 기다려라

거품은 그저 가만 놔두면 제풀에 가라앉는단다.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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