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깎기가겁나는나이
犬毛 趙源善
이미오십부터부위별로보수공사를하면서들어선육십이다
별쓸모없는이놈이여타의내부속기관중에서가장튼실하다
먹는게온통다그리가는지옥수수나무크듯쑥쑥잘도자란다
돋보기끼고이놈을손질하다가아차실수로살점을도려낸다
사실꽤아프지만아내앞이라서대수롭지않은듯넘겨버린다
며칠이지나도두고두고마음이더깊이깊이아픈이유가뭘까?
<1301>
손톱을깎기가겁나는나이
犬毛 趙源善
이미오십부터부위별로보수공사를하면서들어선육십이다
별쓸모없는이놈이여타의내부속기관중에서가장튼실하다
먹는게온통다그리가는지옥수수나무크듯쑥쑥잘도자란다
돋보기끼고이놈을손질하다가아차실수로살점을도려낸다
사실꽤아프지만아내앞이라서대수롭지않은듯넘겨버린다
며칠이지나도두고두고마음이더깊이깊이아픈이유가뭘까?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