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룡탑
犬毛 趙源善
돌이천년만년변함없는게절대로아니다
돌이비와눈과바람과세월에먹히더라도
돌이돌을업고업힌돌이다시또돌을업고
돌이돌을안고안긴돌이다시또돌을안고
돌이돌을깨고깨진돌이다시또돌을깨고
돌이돌을밟고밟은돌을다시또돌이밟고
돌이밑돌이되고밑돌이다시윗돌이되고
돌이눈으로입으로피로가슴으로머리로
돌이마치영원한것처럼보이는무한진리.
<1211>
관룡탑
犬毛 趙源善
돌이천년만년변함없는게절대로아니다
돌이비와눈과바람과세월에먹히더라도
돌이돌을업고업힌돌이다시또돌을업고
돌이돌을안고안긴돌이다시또돌을안고
돌이돌을깨고깨진돌이다시또돌을깨고
돌이돌을밟고밟은돌을다시또돌이밟고
돌이밑돌이되고밑돌이다시윗돌이되고
돌이눈으로입으로피로가슴으로머리로
돌이마치영원한것처럼보이는무한진리.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