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통(73) 2월 모임 - 120224
종로 3가 국일에서 2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원선 기중 문복+처 용철 식선 제영 승규 종인 태근의 순서로 입장.
문복의 아들이 어려운 관문을 돌파하여 모학교의 수학교사로 임용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에 모두 환호로 축하.
오늘은 문복부부가 경사 한 턱 쏘기로.........
용철이 아킬레스건 수술 후담과 제가끔 치아관리에 대한 경연대회 및 건강유지비결....이경섭교수님 얘기랑 승규 가게 건,
지난 안면도 여행 얘기와 뭐 태근이가 무슨 메일(?) 보냈는데 딱 한 줄이라는 등 이런저런 소식들 주고 받으며 와글와글............
목소리 큰 놈 기중이 왕왕거리고.........
1차 흥겹게 마치고.............문복 부부에게 감사. 앞으로 이런 좋은 일이 있으면 모두 경사 한 턱 쓰자.
2차는 생맥주집. 간단한 결산보고 후.
뭐 그리 할 말들이 많은 지..........문복이 첫 아이 낳기 전날 태근과 문복의 고주망태기 술 사건이랑
종인이가 애견을 사고로 하늘나라로 보낸 얘기 .....저쪽 식선 제영 기중 승규 패거리는 무슨 얘긴지 몰라도 여전히 와글와글.
...........하여튼 정신없다. 6월 모임은 문복의 시골 별장(?) 홍천 부부동반 1박 예정..............
겨울모임은 역시 부산 친구들 만나는 한 탕 뛰는 게 좋겠다는 의견.
시간이 짧아 아쉽다. 인천(식선) 수원(제영) 남양주(종인) 등 먼 곳에서 온 친구들이 있어..........
2차 마치고.............회비계산.
길가에서 동그랗게 모여 망통 화이팅을 외치고 헤어짐. 주당 태근이는 못내 아쉬워하고.........
사진 몇 장.
망통 화이팅!
<추신>
여러번 문자를 보내도 참석한다든가 못 한다든가 아무 반응이 없는 친구들 정말 딱하다.
문자 한 줄의 성의. 이런 저런 일이 있어 못와도 누가 뭐라하지도 않는데.연락이라도 주어야 근황을 알 것 아닌가?
앞으로는 <못 간다> 이렇게 석자만이라도 보내주시길......오면 답신 필요 없음........허 허 허 .
영우 돈원 웅렬은 사유와 함께 전화 또는 문자연락이 오고................
두희 덕천부부 원애 용근은 전화로 다시 안부를 여쭈니(?) 공무와 출장과 사적인 일로 못 오시고............
기타 친구들은 장기휴무라 묵묵부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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