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사진종합 2011-2012

양정56당구클럽 창단대회 및 신년회 스케치

犬毛 - 개털 2012. 2. 12. 15:29

양정56당구클럽 창단대회 및 신년회 스케치

 

명칭에 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던 걸로 알지만 솔직히 <당사모>같은 흔한 이름은 난 싫다.

<공따라지> <대굴대굴> <돌려돌려>라든가..........뭐 이런 재밌는 이름은 어떨까?

아무튼  많은 친구들이 모여 당구대회를 가졌다.

사진에 이름을 붙여 설명하지 않겠다. 참석자 총 명단을 적어 놓을테니 얼굴에 이름을 붙여가며 살펴보시라.

참석한 모든 친구들의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나(개털)만 없을게다. 사진사의 비애라고나 할까?

 

시립대 앞의 쿨당구장.  3시부터 6시30분 쯤까지 경기를 치루었다.

물고 물리는 대접전.

각각의 사진들.

포즈를 취한 독사진이 우승자(무슨 프로레슬러 같다)와 준우승자(이건 연출된 장면이다).

준비위원들 수고 많았다. 명찰 만지적 거리는 X와 돈 세는 Y, Z들.

 

신년회는 <마수리>라는 식당에서. 손님은 우리뿐. 비교적 깔끔한 식당. 몇 친구들이 더 나타남.

당구대회의 시상식을 한 후 수석부회장의 건배로 시작하여 몇가지 건전한 이야기 나누고....... 내용은 생략한다.

바로 술타령으로 이어져서 그 다음은 뻔하지? 와글와글이지 뭐.

 

1차 마치고 개털 제의로 기념촬영. 한 팀은 당구장으로 한 팀은 술집은 한 팀은 집으로 찢어졌나 생각했는데.......

 

2차를 마친 술집팀이 당구팀이 2차하고 있는 생맥주 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또 왁자지껄......

여기서 개털은 살금살금 눈치를 보다가 잽쌔게 튄다. 개는 원래 잘 튄다. 집에 들어오니 01시 30분쯤?

 

암튼 즐거웠다. 다음부터는 술을 적게 마시고 일찍 들어와야지.

그래야 아내가 용돈도 많이많이주고 어서 동창회 당구놀이하러 가라고 등 떼밀것 아닌가? 히 히 히 ......

 

 *참고로 이건 공인(?)된 공식적 기록사진이 아니다. 고로 사진 상태가 좀 불량해도 널리 이해 하시라. 미안 미안..........

 

대회참석자:  송범의 이종희 송병환 최대규 이정재 방춘식 최동윤 김덕중

                 허세원 남열우 이수경 김학인 양구현 민병욱 전일재 조원선

                 조규환 김 진(지각으로 번외경기)

대회후 신년회 합류자: 변백수 이홍섭 박윤 김명덕 이준형 김재철 박승국 간호천 정영명(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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