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골수
犬毛 趙源善
공교육 어떻고 사교육 어떻고 그런 건 내게 귀찮다
봄 노란 아지랑이, 여름 파란 바다, 가을 빨간 단풍, 겨울 하얀 눈 같은 우리아가들
청춘 다 바쳐 내 한 목숨 죽어도 좋다
이러쿵저러쿵 누가 뭐라 개소리 왕왕거려도
전쟁터 최후 보루는 말단 소총수라는 사실
나는
“사람이 되어라! 사람이 되어라!”
그저 꾹 참고 끈질기게 새싹을 키우는
외골수 인생이다.
<0910>*
외골수
犬毛 趙源善
공교육 어떻고 사교육 어떻고 그런 건 내게 귀찮다
봄 노란 아지랑이, 여름 파란 바다, 가을 빨간 단풍, 겨울 하얀 눈 같은 우리아가들
청춘 다 바쳐 내 한 목숨 죽어도 좋다
이러쿵저러쿵 누가 뭐라 개소리 왕왕거려도
전쟁터 최후 보루는 말단 소총수라는 사실
나는
“사람이 되어라! 사람이 되어라!”
그저 꾹 참고 끈질기게 새싹을 키우는
외골수 인생이다.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