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후회

犬毛 - 개털 2006. 12. 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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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犬毛/趙源善


 

아내가 날더러 거기는 아예 가지 말라 했는데

혹시나 하고 한발 살그머니 디밀었다가

덜퍼덕 똥내만 묻혀가지고 나왔다

아이구야 지독하게 구리다

내 꼴 더럽게 추해

그 말 들을 걸

제길 헐

에이

씨.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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