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魅力
犬毛/趙源善
쭉 찢어진 눈과 불뚝 솟은 우람한 주먹코와 벌러덩 두툼한 입술
까무잡잡한 피부에 적당히 나온 배와 불끈 솟은 알통
뒤집어 신은 양말과 간간이 호탕한 웃음
그리고 무심한 눈길
묵묵한
술잔.
지겨운 남편.
<0610>
'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종 (0) | 2006.10.08 |
---|---|
프로그램 (0) | 2006.10.08 |
난장亂場 (0) | 2006.10.07 |
*뿌리 (0) | 2006.10.06 |
*아닌 밤중에 타령으로 술 취하다 (0) | 2006.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