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하나와 둘

犬毛 - 개털 2006. 6. 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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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둘

犬毛/趙源善



머리 하나

코도 하나

입도 하나

목도 하나

배꼽 하나

쉬야 하나

응가 하나

엄마 하나

아빠 하나.


눈은 둘

귀는 둘

찌찌 둘

손은 둘

발은 둘.


마음은 몇?


아가공주도 빤히 다 아는 걸

몰라

몰라

누구누구만 몰라요.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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