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견모 조원선
우리 젊은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은 안 한단다. 편안하게 간단한 일 또는 알바나하고 그냥 즐긴단다. 아침 산책길 일당 노동자들을 만났다. 일당 남 13만원 여 10만원이라던가? 새참도 주고 점심도 준다. 이십여 명 보이는데 한국인은 없다. 이주노동자들이다. 무를 수확하는 일. 쟤들이 일 마치고 떠나면 쓰레기가 잔뜩 쌓일 것이다. 개념없다. 제땅도 아니고 또 뭐랄 사람도 없고.
그나저나 우리 젊은이들 이제 그나마 일자리를 로봇과 AI(?)들에 빼앗기면 어찌하실까? 심히 걱정스럽다.
(2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