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쓰라림

犬毛 - 개털 2026. 3. 3. 14:38

쓰라림
견모 조원선

님 가시고 나자 찬바람 불고
눈보라 치고 고드름 솟았네
야속한 님아 햇빛과 아지랑이
무지개 하늘을 주고 가셔야지
어쩌자고 내 마음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놓고 가실까
(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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