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왔다리갔다리

犬毛 - 개털 2024. 8. 30. 10:35

왔다리갔다리
개털 조원선

아침해가 뜨겁다. 그늘진 길로 같은 곳을 왔다갔다 두번 왕복했더니 똘이가 의아한 표정. 네번 지나가니까 쓰레기가 더 눈에 뜨이더라. 귤은 익어가고. 들꽃과 열매가 예쁘다. 손녀가 일어났을까?
(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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