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폭우 국지성 폭우 견모 조원선 해 ㅡ 아는 바 전혀 없다. 그런 명령을 내린 기억도 안 난다. 그냥 구름 뒤에 서 있었을 뿐. 난 결백하다. 구름 ㅡ 해가 뒤에서 내 등을 떠밀었다. 난 그저 해의 지시대로 비에게 명했다. 난 결백하다. 상관의 지시대로 전달했을 뿐이다. 천둥 ㅡ 때가 때인지라 한 번.. 詩 (2017년)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