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太行山 대협곡大峽谷 태항산太行山 대협곡大峽谷 犬毛 趙源善 미처 눈 깜박일 새가 없는 무아지경 상황이다 오천 척 수직벼랑 발밑이 아롱아롱 아지랑이다 우뚝 선 봉우리 기암절벽이 겹겹 펼친 병풍자락이다 이내 하늘 구름을 밟고 둥둥 떠 오른 듯 발바닥이 간지럽다 문득 정수리부터 등골을 뚫어 구멍이 .. 詩 (2013년)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