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 ㅡ 내 아내 솜털 ㅡ 내 아내 犬毛 趙源善 엄마 보고 싶다고 밤새 뒤척이더니 아침에 훌쩍 뭍으로 날아가 버렸다 물질 모르는 제주댁이 ㅡ 외손자까지 본 할망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더라 구순을 두 해 넘기신 장모님 알아나 보실까 뻐꾹 뻐꾹 뻐꾸기 운다. (160707) 詩 (2016년) 20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