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베니스 犬毛 趙源善 쪽배에 몸을 싣고 목청껏 노래 부르며 몇 날 밤을 지새워 손바닥이 부르트도록 노를 저어라 하늘의 구름이 물결 속에 새하얗게 뒤집어져 가슴이 새파란 대문을 활짝 열었다 영혼이 머리끝으로 용솟음치는 날카로운 이 통증이여. 물의 향기 물의 낙원 물의 천국. <1205.. 詩 (2012년) 201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