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포 백리포 犬毛 趙源善 구름포 혼자 떠난 임 한 고개 넘은 길 발병 안 났다하더니만 백리포 은모래수렁에 폭삭 빠졌다고요? 거 보세요! 날 버리고 어딜 가신다고요? 두 고개 넘어봤자 천리포 세 고개 넘어봤자 만리포 거기 등대가 내 새끼손가락이에요 아니 바다가 내 손바닥인 걸요. <1303>.. 詩 (2013년)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