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0 맛 犬毛/趙源善 사흘 굶은 텅 빈 가슴 첫 한 모금에 혀끝 엉키자마자 왕王밤송이로 돌변突變해 전신全身을 훑어 배꼽위에 거대巨大한 폭죽爆竹처럼 터지면 팡 ! 비 오듯 가시 표창鏢槍들이 마취痲醉도 않은 등줄기와 장딴지에 팍 팍 팍 팍 무수히 꽂힌다. 아 아 소름끼치는 그 전율戰慄 극치감.. 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200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