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탓이냐 뉘탓이냐견모 조원선노름에미친잡놈가장이슬금슬금가재도구부터하나씩들고나가팔아먹다보니집안에남은게없다.마루도뜯고구들도들어내고문짝도떼고기와도내리니완전히뼈만앙상하게남았다.업친데덥친다고내일큰태풍오신다니오갈데없는배곯은식구들야단났다.이제뭘어찌하나?(18082.. 詩 (2018년) 2018.08.28